붉은 돛 – 9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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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세기 남중국해에서 밀수선 선장 토머스 머서는 아편 화물이 배와 함께 가라앉았다고 주장하다 해적 두목 웨이에게 붙잡힌다. 치안판사의 의자에 묶여 진실을 밝히라는 압박을 받지만 토머스는 굴하지 않고, 만신창이가 된 선원들은 그를 구하려 모든 것을 건다. 하지만 화물은 온전히 남아 있고, 표시된 해도는 마지막 섬 뒤에 숨겨진 정박지를 가리킨다. 그곳에는 무장한 적들과 위험한 결판이 기다리고 있다.
9화: 도망친 닭을 붙잡은 뒤, 피터는 토머스에게 은을 나누자고 재촉한다. 토머스는 인도에서 화물 전부를 팔고, 식량과 수리비를 먼저 치른 뒤 모든 지출을 기록해야 한다고 고집한다. 함께 식사를 나누던 순간, 앞길에 폭풍 구름이 몰려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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